[정치] 민주당 전대, 8월 2일 ‘원샷 경선’ 확정…2차 TV토론 27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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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서울·강원·제주뿐만 아니라 호남권과 경기·인천 순회 경선을 통합해 ‘원샷 경선’으로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 이는 수해 복구 지원을 이유로 지난 20일 최고위에서 순회 경선 일정을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 간의 2차 방송토론회는 당초 23일 JTBC 주관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27일 오후 8시 10분 KBS1 생중계로 연기됐다. 3차 토론회는 일정대로 29일 MBC에서 진행된다.

한편 임호선 전당대회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운동의 과열 조짐이 나타날 경우 그에 맞는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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