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디지털대 ‘디지털 배지’ 인증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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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2025년 신규강좌로 개설된 ‘[블렌디드러닝] 스마트팩토리 운용을 위한 기초 공학 실습 과정’의 ‘디지털 배지’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은 25학년 1학기 ‘[블렌디드러닝] 스마트팩토리 운용을 위한 기초 공학 실습 과정’ 강좌 이수자들에게 단순 수료증이 아닌 공신력 있는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를 적용한다. 최근 서울디지털대는 이러한 자격을 전자적으로 증명하고 가시화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발급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배지는 학습자의 학습 이력과 성과를 기록한 디지털 증명 도구로서 학습 경험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강좌 이수자는 개인의 디지털 지갑에 디지털배지를 모아 SNS나 e포트폴리오, 이력서에 링크할 수 있다. 디지털배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여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서울디지털대 K-MOOC센터 관계자는 “기존 강좌는 수료증 형태로 제공되어 보관과 활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본 강좌는 디지털 배지 도입으로 수강생들이 본인의 경험과 역량을 온라인에서 쉽게 인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강좌는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현장 중심 공학교육을 제공하는 동양미래대학교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며, 4개의 묶음강좌로 스마트팩토리공학개론, [블렌디드러닝]전기공압기초, [블렌디드러닝]PLC제어기초, [블렌디드러닝]협동로봇기초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K-MOO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 김태우 학과장과 동양미래대학교 참여교수 5명은 “본 강좌는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혼합형 수업(블렌디드 러닝) 강좌”라며 ”온라인에서 이론강좌와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수강한 후에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상호작용하며 오프라인에서 실제 실습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25년 2학기에는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강신청 선착순 이벤트’와, 실습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습 참여 이벤트’, 디지털 배지 발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배지 발급 이벤트’,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 우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 기계제어공학전공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한 기술 발전에 따라 기계공학 및 제어공학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loT시스템과 같이 다양한 융합 기술들의 기본적인 근간 학문으로 기계제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울디지털대학의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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