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아시아 최초 ‘AAHA·Fear Free’ 동시 인증
-
5회 연결
본문

왼쪽부터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이정석 원장, 이세원 원장, 임창규 원장),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대구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임창규, 이정석, 이세원)가 미국동물병원협회(AAHA)와 Fear Free® 본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으며, 아시아 최초·국내 유일의 AAHA·Fear Free 동시 인증 병원으로 등재되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병원의 구조, 진료 시스템, 보호자 응대 방식 등 전반에 걸친 국제 기준의 진료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고난도 인증이다.
AAHA 인증은 진료, 수술, 마취, 감염관리, 응급대응, 진료기록 등 900개 이상의 항목을 기준으로 병원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병원 의료 품질 인증이다. 전 세계 동물병원의 약 15%만이 이를 획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단 8곳만이 AAHA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는 수술 준비 절차, 마취 전후 프로토콜, 감염관리 체계, 진료 기록의 표준화 등 모든 진료 흐름을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하고, AAHA 본부의 현장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Fear Free 인증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이 병원 내에서 겪는 공포(Fear), 불안(Anxiety), 스트레스(Stress)를 최소화하는 병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Dr. Marty Becker가 2016년 미국에서 창안한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병원 단위의 ‘FFCVP(Fear Free Certified Veterinary Practice)’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병원 전 직원의 교육 이수뿐 아니라, 대기실·진료실·입원실 재설계, 소음·냄새·시각 자극 최소화, 내원 전 약물(PVP) 안내, 보호자 응대 매뉴얼 구축 등 포괄적인 정서 복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해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과 함께 아시아 최초 Fear Free 인증 동물병원으로 공식 등록되었다.
이로써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는 정확한 진단·치료 체계(AAHA)와 환자의 감정 복지(Fear Free)를 모두 실현한,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동물병원 모델을 완성하였다. 또한 진료 기록의 표준화, 수술·마취·응급 프로토콜 수립 등 AAHA 기준과 함께, FAS 점수를 기반으로 한 진료 설계, 맞춤형 PVP 안내, 보호자 대응 프로토콜을 정립하며 국제적 수준의 팀 기반 진료 시스템을 갖추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