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렌탈페이-개런티즈 ‘무보증·무담보 임대 계약 모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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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월세 카드결제 플랫폼 ‘렌탈페이’와 보증금 대체 전문기관 ‘개런티즈’가 손잡고, 임대차 시장의 고질적 구조를 혁신하는 ‘무보증·무담보 상생 모델’을 출범했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MOU)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사회적 취약계층·예비 창업자·임대인 모두가 함께 이익을 나누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보증금 없는 임대 계약의 표준화 ▲ 프랜차이즈 창업자의 초기 비용 절감 ▲ 임대인의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 공동 정책 제안 및 홍보 ▲ 플랫폼 기반 카드 결제 인프라 구축 등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 해결에 방점을 두고 협력한다.

대한민국의 임대차 구조는 장기간 보증금을 요구하는 관행으로 인해, 청년층·자영업자 등 자산 형성이 어려운 계층에게 큰 장벽이 되어왔다.

개런티즈는 임차인 대신 보증을 제공하고, 렌탈페이는 월세 카드 결제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해결하는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주거와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양사의 핵심 모델 임차인은 렌탈페이를 통해 월세를 카드로 자유롭게 결제하고, 임대인은 개런티즈의 임대보증으로 보증금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차문제의 문제소지를 보장받는 구조다. 이는 곧 보증금 없는 창업, 보증금 없는 주거를 실현하는 실질적 도약이다.

렌탈페이 측은 “이번 협약은 금융 혁신을 넘어 임대인과 임차인의 신뢰 기반 거래를 제도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무보증 입점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플랫폼 제공을 넘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정책 제안, 사회적 금융 모델 도입, 청년·창업자 대상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1.9%로 책정되며, ‘착한임대인 제도’와 연계할 경우 일부 수수료를 감면하거나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결제금액 일부는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어, 실질적 사회 환원 구조까지 담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대한민국 임대차 시스템의 신용 기반 전환 ▲ 창업자의 금융 장벽 해소 ▲ 임대인의 안정적 계약 구조 확보 ▲ 카드 결제 활성화를 통한 시장 투명성 향상 ▲ 사회적 금융의 지속 가능한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렌탈페이와 개런티즈는 “이제는 카드 한 장이면 집도, 창업도 시작할 수 있는 시대다”라며, “이는 단순한 기술이나 결제 수단의 변화가 아니라, 신뢰와 상생이 핵심인 새로운 시장 질서의 시작이며, 두 기관은 이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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