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가대표 AI’ 선발전, 10팀으로 압축...네이버·LG AI연구원 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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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인공지능(AI)’ 타이틀을 노리는 10개 팀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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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2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 개발 정예 팀 선발 공모에 접수한 15개 팀 가운데 10개 팀이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모티프테크놀로지스·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카카오·KT·코난테크놀로지·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통과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에 참여했던 루닛·바이오넥서스·사이오닉에이아이·정션메드·파이온코퍼레이션 등 5개 팀은 탈락했다.

이번 발표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서면 평가를 거친 결과다. 과기정통부는 “서면평가는 실력 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30~31일로 예정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과기정통부는 5개 팀과 사업비 심의·조정 절차를 거쳐 8월 초까지 정예 팀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 5개 팀은 ‘K-AI 기업’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고, 정부로부터 AI 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데이터·인력 채용도 지원받는다. 이후에도 경쟁은 이어진다. 5개 팀은 올해 사업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평가에 따라 반기 별로 1개 팀씩 탈락한다. 최종적으로 2027년 2개 팀만 남게 된다. 이들이 개발하는 국가대표 AI는 6개월 이내 출시한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한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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