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신양회, 임직원 자율 참여형 ‘기부약정시스템’ 도입

본문

17536837304057.jpg

국내 시멘트 전문기업인 성신양회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한인호)는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와 금액을 선택해 급여에서 자동공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약정시스템’을 개발하여 오는 7월부터 전사적으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 약정 시스템은 직원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바탕으로 기부처 중 본인이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자동 공제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여 직원의 기부 내역은 해당 기관에 전달되어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약정은 사내 HR 포털을 이용하여 손쉽게 가능하며, 기부처 중복 신청 및 해지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성신양회는 이미 2010년부터 ‘급여 끝전 모음’ 활동을 통해 매월 직원 급여의 끝전을 기부하여 왔으며, 이 기금은 국내 복지기관 및 아동 의료지원 등 사회의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기부약정시스템은 이러한 기존 활동에 이어 기부를 더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직원이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멘트회사인 성신양회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의 비전 및 사람, 새로움, 올바름, 다양함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96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