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항공대역 인프라 개선 TF 추가 위원 위촉식·월례회의

본문

17537556642598.jpg

▲사진설명: 25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개최된 ‘한국항공대역 인프라 개선 TF(태스크포스) 추가 위원 위촉식 및 7월 월례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25일 교내 비전홀에서 ‘한국항공대역 인프라 개선 TF(태스크포스) 추가 위원 위촉식 및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TF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동 지역 대표 8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며, 기존 25명에 더해 총 33인의 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촉식은 TF 위원장인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운영 경과 및 향후 추진 방향 공유, 개선 과제 도출 순서로 진행됐다.

TF는 지난 2023년 경의중앙선 ‘화전역’의 명칭을 ‘한국항공대역’으로 변경한 이후, 역세권과 주변 지역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로, 한국항공대와 고양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위촉식을 통해 TF가 보다 완성된 모습으로 거듭났다”며 “한국항공대역과 인근 지역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에는 박성주 대덕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해 전종학 대덕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김학운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인정 대덕동 통장협의회 회장, 전영태 대덕동 주민자치회 간사, 이진원·김미경·신미환 덕은한강연합회 관계자 등 총 8명이 포함됐다. TF는 이번 인선을 통해 화전동을 넘어 대덕동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균형 잡힌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TF 부위원장이자 한국항공대 평생교육원장인 송미경 교수는 이날 경과보고에서 “한국항공대역으로 역명은 바뀌었어도 여전히 화전역 시절의 낙후된 모습이 남아 있다”며 “문화공간 재창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문화 거점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단계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한국항공대역 일대를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캠퍼스타운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288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