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3대 특검 특위, 내일 尹 수용된 서울구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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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가 첫 일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찾는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현희 위원장과 장경태 의원 등 특위 소속 의원 10여명은 오는 3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면담한다.

전 위원장 등은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에 응하도록 구치소 측이 잘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특검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져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헌정질서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범죄로 간주해 적극 대응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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