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서울대, 여름방학 창작캠프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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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8월 4일 교내 미래플랫폼체험관에서 ‘여름방학 창작캠프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 콘텐츠와 미디어 실무 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창작캠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남서울대 RISE사업단(단장 이주열)의 주도 아래 대전CBS, CMB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현장 중심의 방송 실무 경험과 로컬 콘텐츠 개발을 연계해, 충남 지역의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주열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대전CBS 신석우 보도제작국장, CMB 민형환 플랫폼혁신본부 이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출발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창의성과 주도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주열 단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지역과 대학, 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 혁신 생태계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충남 지역의 자산과 이야기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에는 총 13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생활 정보,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슈를 조명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 콘텐츠 중심의 융합 교육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미디어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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