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한마음병원, 암병원 건립 발전기금 1호 전달식
-
1회 연결
본문

암병원 건립 1호 후원금 전달식 단체사진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8월 8일(금) 오전 11시,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암병원 건립 발전기금 1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하창훈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의 은사인 안호영 씨·배우자 정숙희 씨 부부가 지역 암 치료 환경 개선에 뜻을 모아 2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첨단 암병원 건립을 위한 첫 번째 후원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前 진해고등학교 교사인 안호영 씨·배우자 정숙희 씨 부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암 치료를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라며 “제자인 하창훈 의료원장을 비롯한 창원한마음병원의 의지와 계획에 공감해 힘을 보태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귀중한 정성과 큰 뜻을 담아주신 1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남권 유일의 첨단 암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암 환자들이 먼 길을 가지 않고도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현재 500병상 규모, 연면적 3만 5천 평의 첨단 암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병원에는 세계 최대 입자치료기 전문기업 IBA의 최신 양성자 치료기를 비롯해 진단, 수술, 항암, 재활, 심리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1호 발전기금은 암병원 건립 재원으로 전액 사용되며, 창원한마음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