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드밴트, 냄새 DB화 ‘그래핀 AI 전자-코’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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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소형 그라프에이아이센스(GRAPHAISENSE-ENGRAPH) 전자-코가 대기의 악취 냄새를 수집해 악취 데이터를 형성하는 중

㈜어드밴트의 그래핀 AI 전자-코(GraphAISense)가 러시아 사마라주에 위치한 톨리야티시에서 악취 냄새를 수집하고 DB화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어드밴트(대표이사 최창희)는 후각 냄새를 맡아 DB화하는 아미노그래핀 기반의 그래핀 AI 전자-코(GraphAISense)와 솔루션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어드밴트(ADVENT)의 막심 라브친스키 박사(RABCHINSKII MAKSIM)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전자-코(GraphAISense)는 AI 플랫폼을 활용해 일반 가스 센서가 찾아내고 식별하지 못하는 각종 악취 냄새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감지한다. 이를 위해 전자-코(GraphAISense)는 기존의 가스센서 대비 최소의 전력소비와 높은 민감도를 통해 필요한 물질의 냄새를 찾아내는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에 어드밴트는 2025년 7월부터 러시아 톨리야티(Togliatti)시의 환경연구소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환경 센서와 함께 그래핀 전자-코(GraphAISense)를 활용해 각종 악취 등의 냄새 수집하고 악취 DB를 만드는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험을 시작했다.

ADVENT와 톨리아티 주립 대학 환경 연구소는 버스형 이동식 공기질 측정 센터를 구축하고, 생합성 펩타이드 기반 다중 센서 칩이 장착된 단일 전자-코(GraphAISense)를 사용해 수십 개의 대형 환경 센서가 감지할 수 없는 산업 기반의 유독성 냄새와 악취 냄새를 식별함으로써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 실험을 통해 톨리야티시는 수집된 악취 냄새와 가스등을 후각 지문화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악취 민원 발생시 그 근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갖는다,

어드밴트와 톨리야티시는 본 테스트가 종료되는 2026년 3월에 톨리야티시의 대기 환경 오염 및 악취 냄새 모니터링을 위해 기존의 가스 센서 대신 소형 전자-코(GraphAISense) 사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어드밴트 측은 “톨리야티시와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국내외에서 대기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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