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N 최정원, 흉기 들고 女 자택 찾아가…긴급응급조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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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4)이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최정원은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 16일 입건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스토킹 피해 여성에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가 피해자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못 하도록 하고 전기통신 수단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조치다.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은 최정원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최정원은 유부녀인 지인 여성과 불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최정원의 지인 A씨의 남편 B씨는 A씨와 최정원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2023년 2월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정원은 이를 반박하며 B씨를 협박·명예훼손·모욕·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정원은 김정훈과 함께 2000년 그룹 UN으로 데뷔해 ‘평생’ ‘파도’ ‘선물’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얻었다. 최정원은 2005년 UN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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