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샘, 경쟁력 강화 투자 성과…‘플래그십 논현’ 매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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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한샘) 한샘 플래그십 논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속도를 내며 고객 접점 강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논현 가구거리에 리뉴얼 오픈한 ‘플래그십 논현’이 고객 유입 확대와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고객 경험 중심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
플래그십 논현은 리뉴얼 이후 6~7월 상담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8%, 매출은 35% 이상 증가했다. 방문객의 거주 지역도 기존 강남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며, 지역 랜드마크는 물론 프리미엄 인테리어 수요를 전국적으로 흡수하는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브랜드 철학 담은 ‘플래그십 논현’, 체험형 공간 전략 효과 입증
플래그십 논현은 단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한샘의 브랜드 철학과 경험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오픈형 고객 라운지가 자리하고, 침실·거실·아이방·서재 등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비교할 수 있는 갤러리형 전시 공간과 리모델링 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형 구성 등을 갖췄다.
매장에서는 쇼핑을 넘어선 프리미엄 고객 경험이 제공된다. 티 서비스로 시작되는 라운지 응대부터,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한 맞춤형 설계 제안까지 고객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한 통합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경험은 구매 결정 이전부터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만족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키친바흐 전문관 강화…프리미엄 키친 시장 리더십 공고화
플래그십 논현의 중심에는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가 있다. 6층 전체를 키친바흐 전문관으로 구성해 한샘의 기술력과 디자인, 맞춤형 설계를 집약한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스모크드 오크’, ‘내추럴 오크’ 시리즈를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로 키친바흐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담 설계 전문가인 ‘스페셜리스트’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키친바흐의 제품 품질과 친환경성도 한층 강화됐다. 모든 키친바흐 제품에 업계 최고 수준인 ‘슈퍼E0(SE0)’ 등급 자재를 전면 도입해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했다. 고급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높은 층고에 대응해 최대 2.7m까지 시공 가능한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체험·설계 서비스 결합한 오프라인 전략, 전국 확대 본격화
한샘은 플래그십 논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도 고객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급 인테리어 수요가 높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단기 매출뿐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오는 10월에는 플래그십 부산센텀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논현과 동일한 공간 전략을 적용해 남부권 핵심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전국적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한샘 관계자는 “플래그십 논현은 55년의 브랜드 철학을 집약해 고객에게 한샘의 진정성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적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을 통해 홈 인테리어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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