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국가로서 약속…뒤집는 것 안 바람직해"
-
4회 연결
본문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 관련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의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한국도 일본에 유익한 존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