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벌 TOP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 분야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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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경상국립대와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은 2월 5일 경상국립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상국립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은 국립대학 최초로 교육과 연구를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특화된 고급 인재 양성과 핵심 기술 연구를 목표로 한다.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혁신 과제로 추진되는 만큼,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서 연구중심대학의 지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ADIST는 5개 융합 전공으로 구성된 대학원 학부를 신설하고 전임교원 31명을 확보했다. 또한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 내 전문연구센터 12곳을 설립하고 교내외 우수 연구자 83명을 영입해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핵심 전략은 개방과 공유다.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군(지·산·학·연·관·군)이 협력하는 공유 개방형 구조를 제도화하고 단순한 연구소가 아닌 문제해결형 교육·연구개발(ER&D)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까지 항공복합소재·MRO(유지·보수·정비)·원자로 시스템 등 난제 기술 37건을 발굴하고 11개 기업과 산학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GADIST는 정책·산업·학계 지식의 선순환 체계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협의회 출범, 국방기술품질원과 협력 체계 구축, 우주항공정책론 교과목 개설, 우주항공청장 포함 현직 주요 인사 초빙 강의, 우주항공방산융합포럼 콘퍼런스,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 설립,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NLR)과의 항공우주 기술교류회 개최, KAI·한화 등 주요 산업체들과의 기술교류회 개최, 지·산·학·연·관·군 고위급 대상의 전략 아카데미 개설 등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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