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벌 TOP 경상국립대학교] '서울대 10개 만들기' 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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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대학(C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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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SA)이 정부의 대표 고등교육 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으며 설립 1년 5개월여 만에 전국 대학 혁신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CSA의 성장 배경에는 경상국립대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 중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학생들은 두 학교가 공동으로 설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양측 학부장·학과장 명의의 공동 수료증을 받는다.

실제 성과로 올해 1학기 ‘항공드론 컴피티션’ 교과목에서 양 대학 학생 연합팀이 미항공우주학회(AIAA) 주관 디자인·제작·비행(DBF)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학년도부터는 CSA 학생들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실험·실습 장비를 활용한 공동 강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3개 과목(61명), 2025학년도 1학기 2개 과목(58명) 공동 운영에 이어 올해 2학기 1개 과목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CSA는 2024년 3월 출범 당시 프랑스 고등교육기관 그랑제콜을 모델로 혁신적인 학사 구조를 도입했다. 3학기제 몰입교육, 전과 제한 철폐, 산업연계 문제기반학습(IC-PBL) 등 학생 중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입학 정원 확대 및 교육동 증축도 추진 중이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프랑스 인사툴루즈, 영국 크랜필드대,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복수 석·박사과정, 교환학생, 단기연수, 학술교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KAI, ANH Structure 등 지역 핵심 기업과 취업 보장형 계약정원제를 운영해 지역 인재 정착과 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WE-Meet’과 학생에게 직접적인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RE-Meet’도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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