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딸 유담, 31세에 대학 교수됐다…내달부터 인천대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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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딸 유담씨. 사진 유튜브 캡처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가 다음 달부터 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유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을 앞두고 있다.

유씨는 내달 1일부터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의 전공선택 과목 2개를 맡아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유씨가 전임교원으로 합격했다"며 "인사위원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대에서는 28세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사례가 있어 유씨가 최연소 임용 교수 사례는 아니다.

유씨는 2016년 4·13 총선 당시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아버지의 유세장에서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2017년 대선 과정에서 유 전 의원을 적극 지원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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