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화예대, 교직원 대상 ‘공감과 소통’ 역량 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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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 2025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에서 박주정 한국교원대 전임연구교수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교직원의 ‘공감과 소통’ 역량이 행복한 인재를 키워냅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은 8월 20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200여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열고, 공감과 소통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위기학생과 동행을 통한 교직자의 역할을 강조한 박주정 한국교원대 전임연구교수가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를 풀었다. ‘비탈에 선 아이들과 동행-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박주정 교수는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수자의 무한 공감 역량은 우울증, 학교 부적응 등의 위기학생들에게 분노는 내려놓고 사랑을 취하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공감을 위한 실천적 주제로 최정빈 추계예술대 교수의 ‘실습 중심 교육을 위한 3단계 협력학습 전략’을 통해 PI, TBL, PBL의 구체적 적용법을 살펴보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박에스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에게 청취했다.

워크숍은 평가기반 성과관리를 위한 교직원의 역할도 모색했다. 지표와 통계를 통해 대학의 현주소를 공유함으로써 교직원이 갖춰야 할 역량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기정 총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뤄진 위기학생과 동행 노하우, 협력학습 중심 교육 전략법 등을 통해 힘찬 새 학기를 맞이해달라”라고 응원했다.

한편 정화예대는 오는 9월 8일부터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2026학년도에는 실용음악학부 음향제작전공, 탑라이너전공, 융합예술학부 게임그래픽전공, 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이 신설되는 것을 비롯하여 ▲뷰티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스킨케어, 네일, 패션, 이용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 시각디자인, 웹툰애니메이션, 연기, 실용댄스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 힙합, 작편곡, 기악, 싱어송라이터, 뮤직테크놀로지전공) ▲디저트베이커리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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