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도 열차 사고 깊이 사과"…코레일 사장 사표 하루만에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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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자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뉴스1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에 면직을 통보했다. 한 전 사장은 지난 21일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은 이날 한 전 사장의 면직안이 재가됨에 따라 정정래 부사장 주재로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
정 부사장은 "작업자 사상 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도 현장 안전을 다시 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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