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행에 방해된다” 말다툼한 행인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본문

17558830746332.jpg

김주원 기자

말다툼하던 행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정읍시 시기동 하천변에서 흉기로 30대 남성 B씨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하천변을 지나던 A씨는 인근에 있던 B씨 일행과 “통행에 방해가 된다”며 말다툼하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이 같은 범행을 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왜 흉기를 소지했는지 등을 확인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84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