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 트럼프 "무역회의 위해 곧 방한할 듯" 경주 APEC 참석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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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취재진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난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난 무역 회의(trade meeting)를 위해 곧 한국에 가는 것 같다. 한국이 무역 회의를 주재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다자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인 APEC 정상회의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 당시 한국을 방문해 국회에서 연설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난 연설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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