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학연금-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가정 밖 청소년 멘토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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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2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정원 이사장)과 가정 밖 청소년 대상 퇴직 교사 학습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2년도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대상 퇴직교사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원 대상을 가정 밖 청소년(청소년복지시설 입소 또는 이용 중인 청소년을 의미함)까지 확대하여 좀 더 포괄적으로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학연금 퇴직교사 학습 멘토링 사업(부제: 가르침 길잡이〈틈_TM〉)은 가정 밖 청소년의 기초교육 및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자립 준비에 필요한 학업적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22일, 사학연금 수도권 지역 연금수급자(퇴직교사) 60여명을 모집, ‘가정 밖 및 학교 밖 청소년 이해 교육’과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퇴직 교사들이 실제 멘토링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 및 교육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퇴직 교사의 재능기부가 좀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퇴직 교사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적 연대와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은 퇴직 교사가 멘토로 활동하는 사회공헌 사업 외에도 전문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퇴직 교사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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