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보람바이오, CPHI Korea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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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바이오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5)’에 참가한다 [사진제공=보람그룹]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4년도 식품 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총 매출액은 4조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746억원까지 커졌다. 특히 지난해 수출 규모는 3,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늘었으며,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보다 67.9% 급증했다. 이처럼 K-건기식 시장규모가 글로벌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건기식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2025 세계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전시회(이하 ‘CPHI Korea 2025’)’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CPHI Korea 2025’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B2B 전시회다. 올해 전 세계 22개국 418개 업체와 80개국 1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도 ‘CPHI Korea 2025’에 기업부스로 참가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보람바이오는 천연물혁신식의약연구소를 중심으로 기능성 원료 발굴과 효능 검증, 제형기술 등의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인체 적용 시험과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품질 관리 기준을 도입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수준의 원료 기술력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일반 식품 확장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통합 천연물 기반 통합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현장에서는 보람바이오의 대표 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근력 향상과 혈류 개선에 기여하는 수박추출물, 관절 건강을 위한 지방산복합물(FAC), 골격근 강화를 위한 발효유청단백분말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원료를 전시한다. 특히 수박추출물은 근력 및 혈류 개선 효과를 가진 원료로 지난 ‘서울푸드2025’에 이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위장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정향추출물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엽추출물도 소개된다. 정향추출물은 항균효과로 위장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효과가 확인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소엽에서 추출한 로즈마린산 성분 역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원료로 평가받으며 보람바이오의 연구역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달 말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Dr.BR)’의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군도 선보인다. ‘닥터비알’은 보람바이오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니즈에 맞춘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멀티비타민 이뮨, 리포좀 비타민C 프리미엄, 루테인지아잔틴 알티지오메가3, 칼마디K2, 관절FAC 뿐만 아니라 신제품 라인업을 추가 공개한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핵심 원료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연구 기반과 적용 가능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제약·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CPHI Korea 2025’ 참가를 통해 보람바이오의 원료 기술력과 건강기능식품의 경쟁력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원료부터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까지 연결되는 통합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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