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역대급 규모 소상공인 ‘동행축제’…2만6000여개 상품,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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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전국의 소상공인 수만 명이 참여하는 할인,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내수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다음 달 1~30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과 무신사를 포함한 쇼핑 플랫폼에서 2만6000여 개 상품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된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외국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업체 400개사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오아시스·그립 등 9개 업체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롯데온·쿠팡 등에선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면 혜택이 쏠쏠하다. 지난해 월평균 전통시장·골목상권 내 신용카드 소비액과 비교해 올해 9~11월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20%(최대 월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전국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상생소비복권)도 준다. 또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공영홈쇼핑·NS홈쇼핑 등에서는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를 환급해 주고,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상점 등에서 사용하면 추가 10%(20%)를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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