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뱀부랩, 2차 팝업스토어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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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3D프린터 브랜드 뱀부랩(Bambu Lab) 이 한국 공식 총판 파이토스(Pythos) 와 함께 국내 첫 팝업스토어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차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뱀부랩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점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하이엔드 모델 ‘H2D’, 전문가용 ‘X1 카본’, ‘P1S’, 가정용 ‘A1·A1 미니’ 등 전 라인업을 전시·시연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출력물을 구매할 수 있는 ‘즉시 전환형 체험 공간’ 콘셉트가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뱀부랩은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2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차의 인기를 이어가며, 더욱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전시 구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 제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3D프린터로 제작된 키링, 나만의 키링 만들기 클래스 진행, 오브제, 생활 소품 등이 전시·판매된다. 또한 필라멘트 및 부품 구매가 가능해 즉시 체험에서 실사용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파이토스는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3D프린팅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출력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연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김민섭 파이토스 대표는 “1차 팝업스토어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확인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3D프린터 관심과 잠재 수요를 체감했다”며 “2차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3D프린팅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층 진화된 소비자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뱀부랩은 이번 2차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3D프린터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기술 대중화와 체험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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