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앤디 김 “李-트럼프 강한 협력 확인…의원들도 회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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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첫 미 연방의회 상원의원인 앤디 김(뉴저지, 민주) 의원이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의사당 건물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앤디 김(민주·뉴저지) 미국 상원의원은 25일(현지시간)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대통령 사이의 강한 업무 관계(working relationship)를 보게 되어 기쁘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의회 건물에서 특파원단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약속했고, 한·미·일 3자 협력에 대한 두 정상의 의지도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당시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계 최초 상원의원인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그는 “제가 얘기해본 상원의 양당 동료들 모두 회담을 좋게 평가했다”며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잘 풀어갔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공화당 의원들에게도 (한미 관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회담 직전 상원 대표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이 대통령을 만나 조언을 건넸다. 정상회담 전날 열린 재미동포 간담회에서도 이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그는 “개인적·전략적 차원에서 관계 구축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고, 회담에서 양국이 전략적 동맹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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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의 건배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또 “취임 몇 주 만에 이런 수준의 정상회담을 치른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회담 계기에 나온 한국의 조선 분야 대미 협력과 투자 의지에 대해서도 “백악관과 의회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 ‘안미경중(安美經中)’ 기조의 한계를 언급한 데 대해선 “상원과 행정부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분열을 조장하는 길을 가지 않도록 여러 차례 권유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보이지 않아 안심된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보려는 태도가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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