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026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사회통합) 전형명을 학생부종합(기회균형)으로 변경했다. [사진 건국대]

박종효 입학처장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965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기존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이었던 전형명을 ‘학생부종합(기회균형)’으로 변경했다. 또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에서 기존 ‘인문Ⅰ-인문Ⅱ-통합-자연’으로 나뉘었던 출제유형을 ‘인문-통합-자연’으로 간소화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KU자유전공학부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83명, 논술(KU논술우수자) 65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79명, 논술(KU논술우수자)로 82명을 뽑는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2개 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사범대학의 전체 모집단위 및 공과대학 내 산업경영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학과 진입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328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실기 100% 평가를 한 뒤 2단계 대면 실기 70%, 학생부(교과정량) 20%, 학생부(출결정량) 1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선 체육교육과에서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