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학가서 '유퀴즈'라며 개인정보 요구… 제작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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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인스타그램

유명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해 제작진이 주의를 당부했다.

tvN '유퀴즈' 측은 2일 "최근 대학가 등에서 '유퀴즈' 프로그램명을 언급한 거리 인터뷰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청하는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해당 인터뷰는 본 프로그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퀴즈' 제작진은 거리 인터뷰 시 이름·나이·직업 외에 휴대전화 번호·주소 등 추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요청이 포함된 인터뷰나 DM(다이렉트 메시지)은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유사한 상황을 발견하거나 연락을 받으실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퀴즈'는 코미디언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토크쇼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을 상대로 퀴즈를 내고 맞히면 상금을 주는 포맷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실내로 옮겨와 출연자를 섭외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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