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HL 안양, LG 코리아 아이스하키 우승...전정우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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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리아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한 HL 안양. [사진 HL 안양]

HL 안양이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올랐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9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고려대를 4-1로 꺾었다. 김성재(1골 1어시스트)와 오인교(1골 2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에 패기를 앞세운 고려대의 허민준에게 선제 실점했다. 그러나 4분 만인 14분54초에 파워 플레이(상대 일시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에서 강윤식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HL 안양은 2피리어드에 2골을 몰아쳤다. 14분 1초 한자와 치카라의 슈팅이 골리 맞고 리바운드 된 것을 오인교가 재차 슈팅해 골 네트를 흔들었다. 18분 35초에 다케타 리오토-이돈구로 이어진 패스를 배상호가 마무리했다. 3피리어드 45초 만에 김성재가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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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리아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한 HL 안양. [사진 HL 안양]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전날 연세대와 준결승에서 5-0 대승을 이끈 전정우가 뽑혔다. 토너먼트 2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수확한 한자와 치카라가 포인트상을 받았다.

HL 안양은 오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 원정 경기로 xxxx-xxxx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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