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이쿠, AI 기반 여행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트라비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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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쿠(대표 최고야)가 AI 기반 여행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로이쿠 트라비모(LOYQU TRAVIMO)'를 공식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철도, 항공, 온라인 여행사(OTA) 등 국내외 파트너사가 지역의 관광택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예약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개별 여행객 대상 서비스에서 지자체와 기업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로이쿠는 그동안 베트남, 대만을 포함한 3개국 39개 도시에서 관광택시 운영을 검증해왔다. 특히 영주, 평창, 홍성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로이쿠 솔루션을 활용해 50% 내외의 관광택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품을 코레일톡과 국내 주요 여행사에 연계·공급하면서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트라비모(TRAVIMO)’는 이러한 검증 과정을 토대로, 관광택시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수기 배차·기사 관리·정산 업무의 비효율을 클라우드 기반 통합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비모는 ▲지자체가 별도 인력 충원 없이 관광택시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여행사 및 파트너사가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관광택시 상품을 손쉽게 판매·관리하며, ▲현지 관광택시 기사가 투명한 정산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지자체가 관광택시를 효과적으로 홍보·마케팅 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로이쿠 측은 "관광택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및 중소도시에서 외부 관광객 유치의 핵심 수단이자 지역 명소와 상권을 연결하는 스마트 관광 교통망으로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트라비모가 지역 주민에게 경제적 혜택을 확대하고, 방문객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쿠는 현재 국내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 인바운드 여행 상품 판매처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택시 모델의 해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동남아와 유럽 주요 도시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한국에서 검증된 관광택시 디지털 전환 모델을 세계 관광산업에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로이쿠는 AI 기반 여행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여행자, 여행사, 파트너, 기사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3개국 39개 도시에서 검증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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