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명대 미래자동차과, 민간기능경진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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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3회 한국기능연합회 민간기능경진대회(자동차정비부문) 단체사진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 재학생들이 제13회 민간기능경진대회 그린자동차정비 부문에서 대상, 금상, 우수상(2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6일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미래자동차학과 최갑승 교수가 지도한 학생 4명이 모두 입상하며 자동차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명대의 경쟁력을 뚜렷이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기능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동명대 수상자는 △대상: 장문혁(1학년, 부산시장상) △금상: 안수호(4학년, 부산지역고용노동청장상) △우수상: 이동규(1학년)·임성훈(3학년, 이상 경상남도자동차정비조합장상, (사)한국기능연합회장상) 등 총 4명이다.
대상을 수상한 장문혁 학생은 2025년 지방기능경진대회 자동차정비 부문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인재로, 향후 자동차 기술인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금상 수상자 안수호 학생 또한 농기계정비, 자동차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오갑석 학과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모듈형 교육과정과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등 프로젝트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개편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정비·설계·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사업(RISE) 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등 교내 국고사업단의 지원과 학과 차원의 체계적 교육의 결실이다.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최신 실습실과 장비를 갖추고 전동화·자율주행 분야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친환경·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관련 교과목도 개설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졸업생들은 한국자동차연구소, 국립환경과학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연구기관과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외 기업과 공무원 등으로 진출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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