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목포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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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7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불출석한 채 도주해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 중인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JTBC 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0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겸 삼부토건 부회장)을 전남 목포에서 체포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그림자 실세'로 지목된 이 회장은 지난 7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해 두 달여간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특검팀은 지난달 중순 국가수사본부에 긴급 공개수배를 요청하고 이 회장을 수배해왔다. 이 회장은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들과 2023년 5∼6월쯤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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