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훈농업회사법인, 신축 유가공 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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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북산리 신축 유가공 공장에서 준공식에서 참가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훈농업회사법인(구 강훈영농조합법인)은 9월 10일 경북 구미시 신축 유가공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행사에는 관계 기관, 협력사, 지역 인사 및 임직원들이 함께해 강훈농업회사법인의 새로운 도약을 기념했다.
총 70억 원이 투입된 신축 공장은 약 4,556㎡ 규모로 최신 설비와 HACCP 인증을 갖춘 위생 관리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원유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강화하고, 가공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강훈농업회사 관계자는 “신축 공장은 단순히 생산 시설 확장을 넘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공장은 하루 최대 15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어 기존 대비 약 3배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강훈목장은 쿠팡, 오아시스, 공영쇼핑 등 주요 유통망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1985년 강훈목장으로 출발해 2015년 강훈영농조합법인으로 전환, 2024년 강훈농업회사법인으로 성장한 회사는 자연 친화적 목축과 차별화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요거트와 우유 등 프리미엄 유제품을 생산해왔다.
‘행복한 목장에서 갓 나온 건강한 유제품’을 철학으로 삼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신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더욱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안정적 생산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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