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스마트교육·안전 체험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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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K-Safety″ AI로 학생과 미래를 지키는 학교안전’ 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Safety, AI로 학생과 미래를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스마트교육·스마트안전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학교안전공제중앙회·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영호 국회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학교 안전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체험전은 국회에서 직접 열리는 학교 안전 체험교육의 장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학교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CRP/AED 플랫폼 ‘숨’ ▲전자 호루라기 인솔 ▲안면 상태 분석 ▲VR 체험형 메타버스 안전교육 ▲로봇 체험 ▲스마트 재난 안전 솔루션 ▲재난안전교육 시뮬레이터 ▲키오스크 안전보건교육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스마트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한 OX 퀴즈로 학생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학교 재난 안전 퀴즈 체험, GIS 기반 지능형 지도 검색과 학교시설 성능지수(SFCI) 시각화로 시설 현황과 취약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체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선보인다.

체험전 개막식 이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제29회 보건안전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학교 안전사고 현황 및 추진 방향 ▲체험식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지식과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이자 사회적 연대와 협력을 배우는 소중한 생활 터전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가 교육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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