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용증가율 7배 높고 이직률↓…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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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엠엘(ASML)코리아와 오뚜기 등 기업 100곳을 고용노동부가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11일 노동부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일자리 으뜸기업을, 2009년부터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왔다.
노동부에 따르면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ASML코리아’는 신입사원 초임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많은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에스엠엘코리아 역시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청년 채용 확대와 임신·출산 지원 제도 강화로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한 공로다. 여성 근로자가 전체 인력의 65.5%를 차지하는 ㈜오뚜기는 여성 고용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일자리 으뜸기업’에는 금리·신용평가 우대, 산재예방시설·장비 구입 자금 지원, 정부조달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분야에서는 손영일 도화엔지니어링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신입 공채를 정례화해 최근 3년간 200명 이상을 채용하고 선택근로제와 출산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김익태 에프지케이 대표도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 성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학계에서는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청년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 기여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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