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람그룹-하이파킹, 고객 편의성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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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근영 사업개발그룹장, 이현근 사업부문장(이상 하이파킹)과 최요한 미래전략실 상무, 김현수 사업기획총괄 상무(이상 보람그룹)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 보람그룹]
보람그룹이 상조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하이파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생활 전반에서 고객 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파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전문기업이다.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와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보람그룹의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다. 장례와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장례, 생체보석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로 외연을 넓혀온 보람그룹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차량서비스를 회원 혜택으로 도입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이다. 단순한 이벤트나 상징적 제휴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람그룹 회원은 전국 1,400여 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차와 공항 발렛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관련 혜택은 양사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람그룹은 상조업계를 넘어선 토털 라이프케어 전략을 한층 더 구체화하게 됐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근 하이파킹 사업부문장은 "전국 1,400여 개 주차장과 29만 주차면을 운영하는 국내 주차 인프라 선도기업으로서 보람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일상 속 더 나은 편의성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24시간 무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토털 라이프케어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라이프케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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