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회장 이수복)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제도와 탄소중립 기술 동향, 실제 프로젝트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사·투자사 등에 제공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수복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은희 코트라 온실가스국제감축팀장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체계 및 추진 현황’, 이재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혁신본부장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동향’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연 이후에는 ▶카자흐스탄 100만㎢ 나무심기 사업(한국온실가스검증협회의) ▶홍해 연안 블루카본 생태계의 맹그로브 보전 및 복원 프로젝트(비플랫서비스)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수력발전 탄소크레딧 사업(씨앤에이에너지) ▶캄보디아 바탐방주 벼농사 메탄배출 감축 논물 관리 사업(땡스카본 주식회사) ▶파키스탄 펀잡주의 안전한 식수 프로그램(에이티알 주식회사) ▶산업용 바이오매스 스팀 구독사업(케이파워에너지) 등 세계 각국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번 포럼에는 온실가스국제감축사업 개발사와 투자사, 구매사,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는 “국제감축사업 지원제도·기술동향 공유와 함께 국제감축 개발사·투자자·구매자에게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