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15일 서울시당대회를 열고 시당 대의원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배 의원이 서울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45.1％(1110표)를 얻어 43.07％(1060표)를 얻은 조정훈 의원, 11.83％(291표)를 얻은 강성만 금천구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배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