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술 후 회복 케어에 주목” 나누리병원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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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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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이 지난 14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나누리병원 창립 22주년 학술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지난 14일 열린 나누리병원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장일태 이사장과 나누리의료재단 김진욱 의료원장, 강남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 인천나누리병원 이준호 병원장, 수원나누리병원 남신우 병원장,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 등 임직원과 초청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수술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빠른 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ERAS(수술 후 회복 향상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큰 타이틀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척추ㆍ관절에 이슈가 되는 AI와 로봇 수술과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미래 의학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선도해야하는지 시사점을 두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나누리병원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세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신경외과 정형외과의 ERAS 사례를 중심으로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고, 고령화 시대의 근골격계 관리 전략 및 척추관절 질환의 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지견을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서 '2025 나누리학술상' 수상자로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신홍경 교수와 박진훈 교수가 선정됐다. 신 교수와 박 교수는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전방경추유합술(ACDF) 이후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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