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버스 화재…1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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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사진 경기소방 제공.

16일 오후 9시 44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버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한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사고는 인천에서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단독사고로 인해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이 불로 1명이 중상을, 1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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