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복대 시각디자인과, 초등학생 대상 ‘나만의 굿즈 디자인 체험’ 수업

본문

17592238960944.jpg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와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사진 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지난 9월 27일(토)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3층에서 ‘2025년 구리남양주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시각디자인으로 만나는 나만의 굿즈 디자인 체험”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수업은 경복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진로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시각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핀버튼과 거울 열쇠고리 등 실물 굿즈를 제작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시각디자인학과 박성연 학과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종이에 직접 손으로 캐릭터를 그린 뒤, 이를 바탕으로 핀버튼과 거울 열쇠고리 등 자신만의 굿즈를 완성했다. 단순한 드로잉 수업을 넘어, 자기 아이디어가 실물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의 기초 개념과 결과물 제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입체적 학습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그린 그림이 진짜 굿즈로 만들어져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함께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수업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학교가 추진하는 ‘지역 기반 실무형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시각디자인이라는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조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각디자인학과 박성연 학과장은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디자인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61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