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숙 / 전쟁과 평화 / Oil on Canvas / 91 X 116.8cm)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중앙회화대전’은 올해 제5회를 맞이했다. 매년 열기를 더해가며 참여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중앙회화대전의 올해 응모작은 600여점, 이 중 수상작 261점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미술학 박사 한효종 경민대학교 교수는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담론 속으로 동시대 미술의 지평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며, “특히 이번 공모전 참여 작가들의 작품에서 굉장히 다양한 주제성과 창의성이 눈에 띄었고 이를 풀어내는 표현 기법 역시 매우 다채롭고 화려해 심사위원단 모두가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작품은 최광숙 작가의 ‘전쟁과 평화’로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금상은 박미선 작가의 ‘보석’과 최주석 작가의 ‘무릉도’가 수상했다.

(박미선 / 보석 / Oil on Canvas / 116.8 X 72.7cm)

(최주석 / 무릉도 / 캔버스 위에 자개, 유화, 레진 / 116.8 X 91cm)

2025년 올해 제5회를 맞은 ‘중앙회화대전’은 신진 작가 및 기성 작가를 구분하지 않고 오로지 작품만으로 심사해 가장 공정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관계자는 “올해 특히 기성 작가들의 참여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숨은 작가분들의 작품이 발굴될 것 같다”고 전했다.

대상(최광숙) / 금상(박미선  최주석) / 은상(장서윤 김민주 정수경 이석규 황현진) / 동상(박미영 이은실 최장덕 이고은 최형욱 김준환 정미영 정유나 이유람 이현주) / 기업상(박지영) / 특선(김은경 강성호 고은주 권영란 권유라 길선영 김가애 김경희 김상욱 김신정 김애옥 김영규 김영민 김용성 김지은 김지은 김채원 김현숙 김효정 노성주 류연주 맹유진 문소현 박미경 박선아 박성지 박윤정 박주희 박지현 배광준 백수진 백인성 변건영 서동욱 송인회 안소희 안영득 안혜리 오무일 우경남 원혜경 윤은하 이서빈 이수란 이안나 이주영 이주표 인현미 임동신 장혜정 정승용 정우종 정유진 차두선 천민준 최진선 팽수진 한현진 허금임 허상배 허지연 황수정) / 입선(Dr. Sangeeta Dasgupt 강복향 강윤정 강주영 강혜영 강호천 고경희 고진경 공종열 권미연 권성은 권영진 권지수 권태원 권휘정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광종 김기용 김난지 김문환 김미정 김민경 김복희 김석본 김선경 김선주 김성미 김성수 김소정 김영란 김영수 김영호 김예린 김윤지 김은철 김의수 김점자 김정미 김정순 김종인 김준성 김지연 김지헌 김진연 김칠순 김하진 김학철 김향숙 김현수 김현정 김혜균 김훈 나원선 나유연 노병록 노연지 문정애 민유홍 박명자 박묘숙 박미송 박소정 박은희 박재진 박지훈 박철웅 방복석 배미영 백유미 백철호 변진휘 서여경 서인경 서태민 성지영 손우진 손제형 송연우 송영주 신경은 신왕기 신왕열 신일철 신재원 신재이 심보윤 심정애 양순요 양승희 양일용 양혜진 엄경희 연문희 오준석 원경미 유기남 유병연 유지혜 유현숙 유혜원 윤선이 윤제인 윤준배 이강산 이규진 이그린 이기구 이단비 이동섭 이명숙 이민영 이민재 이보라 이선영 이성지 이수진 이승민 이연주 이윤경 이은경 이은정 이재강 이정미 이주은 이진희 이창희 이춘엽 이형숙 이혜옥 임미라 임부미 임수담 임진수 장재순 장주호 장창호 장한나 전 스미 전동훈 전봉희 전영진 전태진 정공주 정길호 정명숙 정문희 정미경 정미나 정보경 정봉문 정수경 정수진 정아라 정은수 정정희 정종길 정혜경 조성석 조성일 조수진 조숙 조원영 조윤경 조은자 조혜은 주철 지은화 최현호 편지성 한지현 한진숙 한희숙 홍명희 홍순동 홍순수 홍영주 황성일 황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