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표된 1192회 로또 당첨번호. 동행복권

부산 사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등이 3장이나 나왔다. 모두 수동선택이어서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한 사람일 경우 당첨금은 32억원이 넘는다.

4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92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10·16·23·36·39·40’이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1’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29명이나 됐다. 이들은 각각 10억 7954만6587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5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5492만4300원이다. 5개 번호에 적중한 3등은 3476명으로 150만1096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1551명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84만1016명이다.

이번 회차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9곳, 수동 선택 6곳, 반자동 2곳이었다.

특히 ‘수동’ 선택 1등 당첨자 중 3명이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910 소재 판매점(돈벼락맞는곳)에서 나왔다. 주인공이 동일인일 경우 초대박 기준인 50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무려 32억3863만원을 거머쥔다.

4일 발표된 1192회 로또 당첨번호. 동행복권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