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러트닉 만나 어떤 말 오갔나…대통령실, 관세협상 긴급회의
-
17회 연결
본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8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방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향후 관세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관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내 참모들이 참석했다.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유선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 산업장관이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향후 관세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에 미국 측과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