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윈도 10, 보안 지원 종료 D-1…윈도 11로 업그레이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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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10’ 운영체제(OS)에 대한 보안 지원을 14일부터 중단한다. 윈도 10 이용자는 ‘윈도 11’로 업데이트하거나,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등록해야 한다.

AFP=연합뉴스
13일 MS에 따르면 14일부터 윈도 10 공식 지원을 종료한다. 지원 종료 후에는 윈도 10에 대한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시스템이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MS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11 업그레이드를 권장하고 있다. 우선 윈도 10 정품을 사용 중인 PC는 윈도 11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PC 설정에 있는 '윈도 업데이트' 또는 MS 윈도 11 다운로드 페이지 등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장치의 호환성 문제나 낮은 PC 사양을 이유로 당장 윈도 11로 업그레이드가 어렵다면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MS는 최근 윈도 10 지원 종료와 관련해서 '윈도 10 소비자 ESU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윈도 10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긴급·중요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2026년 10월 13일까지 1년 간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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