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위아트, DIAF서 글로벌 아티스트 작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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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아트페어(DIAF) 위아트 공식 브로슈어 (사진 제공=위아트)

위아트(WEART)가 오는 10월 30일부터 개최되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거장부터 해외 라이징 작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으로 컬렉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디아프(DIAF)는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위아트는 마스터 섹션과 라이징 섹션을 구분해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마스터 섹션에서는 이우환, 샘 길리엄, 무라카미 다카시, 박서보 등 블루칩 아티스트들의 수작이 전시된다. 이어 라이징 섹션에서는 프란치스카 레인보테, 양승원 등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프란치스카 레인보테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회화의 평면성을 해체하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현대미술의 파괴적 창조자'로 불린다. 그는 독일의 권위 있는 '베르너 츠뫼켄 상(Werner Zmoeken Prize)'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영향력을 입증받고 있다.

양승원은 '프리즈 서울 2025'에서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신진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미술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한국 아티스트다. 그는 사진의 한계를 확장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이미지 경험을 창조하며 '새로운 시각의 탐험가'로 평가받는다.

위아트 총괄 큐레이터는 "최근 컬렉터들은 작품의 가치뿐만 아니라 작가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디아프(DIAF)에서는 이미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 작가를 국내 컬렉터들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스 방문객들을 위해 전문 큐레이터의 1:1 상담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아트를 비롯해 국내외 6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디아프(DIAF)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 4~6홀에서 열린다. 위아트 부스에 전시되는 주요 작품들은 공식 웹사이트 및 갤러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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