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여자골프, 인터내셔널 크라운 2차전서 월드팀에 1무 1패…25일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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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틀째 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오른쪽부터 김효주, 최혜진, 고진영, 유해란. 연합뉴스
한국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월드 팀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고진영-유해란 조가 월드 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슈웨이링(대만) 조와 비겼고, 김효주-최혜진 조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찰리 헐(잉글랜드) 조에 1홀 차로 졌다.
전날(23일) 스웨덴과의 1차전을 1승 1무로 마쳤던 한국은 2차전까지 1승 2무 1패, 승점 2를 기록해 월드 팀(2승 2무·승점 3)에 이어 B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B조에는 한국, 월드 팀, 일본, 스웨덴이 속해 있다. 25일 조별리그 3차전까지 치러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오른다.
한국은 25일 일본과 3차전을 벌인다. 일본과 스웨덴은 나란히 1승 1무 2패, 승점 1.5를 기록 중이라 25일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팀이 정해진다.
이 대회는 2014년 창설됐고, 한국은 2018년 제3회 대회 때 한 차례 우승했다. A조에서는 미국이 4승, 승점 4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가 2승 2패로 승점 2를 기록 중이다. 중국과 태국은 나란히 1승 3패로 승점 1씩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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