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李대통령이 부모님 집에…" 연금복권 1∙2등 당첨자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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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모님 집에 방문하는 꿈을 꾼 뒤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된 사연이 알려졌다.
24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285회차 연금복권720+에서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된 A씨의 사연을 전했다.
평소 복권을 꾸준히 구매해왔던 A씨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부모님 댁에 방문해 다과회를 즐기고 가는 꿈을 꾸고 충남 아산의 한 편의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다고 한다.
A씨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려운 시기가 많았고, 최근에는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당첨은 마치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A씨가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면서 받게 된 상금은 총 21억원이다. A씨는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 후 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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