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오염수 난리때 낄낄대며 수조 물 먹던 의원 모두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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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4월 총선과 관련해 "이번에는 제발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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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 27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난리 때 그 엄중한 상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낄낄거리며 수조에 있던 바닷물 떠먹던 국회의원들이 모두 컷오프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조에 있는 바닷물 먹는 것은 멍게나 해삼이나 할 짓이지 국회의원이 할 짓은 아니라고 질타한 질이 있었다"고 과거 자신의 발언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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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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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국사를 보는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류성걸 의원은 지난해 6월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 야당의 오염수 공세 대응 차원에서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셔 논란을 빚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서 "온갖 범죄자들, 범죄 혐의자들이 당을 만들어 출마하는 이번 국회는 자칫하다가는 소도(蘇塗, 죄인이 달아나도 잡지 못하는 곳을 의미) 되겠다"며 "투표를 잘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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