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 中외교부 "30일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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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중국 외교부는 29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0일 한국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미국의 합의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은 30일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며 "중미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7월 이후 11년 3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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